2015년 12월 10일 목요일

장사의 신 - 객주 2015 23회 하이라이트 12월 10일

장사의 신 - 객주 2015 23회 하이라이트(12월 10일)입니다.

갈수록 흥미진진해지는군요.
길소개는 천봉삼 못 죽여서 안달이고, 신석주도 급기야 질투의 화신이 되어 길소개에게 줄여라고 명령하고!!!
정말 악의 축이로군요.

장사의 신 23회에서는 도접장에 당선되기 위한 길소개, 천봉삼의 선거열풍이 있었어요.
옛날이나 지금이나 뇌물, 유세장면 비슷 비슷 한 것 같습니다. ㅎㅎ
천봉삼은 이제 일을 할 수 없는 과거 보부상이였던 선배들을 찾아가 도움을 주기 위해 떠나는 길에 각도임방에 금품을 돌리기 위해 분주하게 악행을 저지르고 있는 길소개 무리를 만나죠.
심증은 있으나 물증이 없었는데 선돌이 길소개의 부정선거 증거를 잡게 됩니다.

그러다 길소개 패거리에게 뒷목을 각목으로 맞고 눈이 멀게 됩니다.

한 편, 신석주(이덕화)는 조서린(한채아)과 천봉삼(장혁)의 대화를 엿듣게 되고, 자신이 죽고 나서 훗탈 조서린이 천봉삼 품으로 돌아갈까 두려워 천봉삼을 누구나 다 손가락질 하는 천하의 못된 사람으로 만들고 죽이라고 길소개에게 명령을 합니다.

길소개는 듣던 중 반가운 소리긴 한데 왜 갑자기 신석주 마음이 변한 것일까 궁금해 합니다.

엄청난 뇌물을 뿌리고도 결국 신석주의 패거리는 선거에서 집니다.
천봉삼이 당선이 된 것이지요.

그래도 길소개는 빙긋 웃으며 천봉삼의 승리를 마음껏 비웃어 줍니다.

이유가 있었네요.

천봉삼이 잔치를 벌이는 동안 포졸들이 쳐들어와서 소가죽 밀매 증거를 잡습니다.
누가봐도 길소개의 계략이였던 샘이죠.

길소개가 선거에 지더라도 믿는 구석이 있다는 눈빛이 궁금했는데, 결국 이런거였네요.
역시 과거 천봉삼의 아버지를 죽음으로 몰아냈던 방법과 똑같은 방법을 썼네요
길소개 답습니다.

신석주가 길소개에게 시켰던 “그냥 죽이면 안되네. 도부꾼들한테 박수깨나 받고 있으니 그놈 얼굴에 똥칠을 하고 손가락질을 받으며 죽어야해. 그래야 자네가 도접장을 해도 천봉삼이한테 마음을 줬던 놈들이 자네한테 돌아설게 아닌가”라며 음모를 꾸민 것이 그대로 실현이 되겠네요.

하지만 천봉삼이 당선 되지 않길 바라던 개똥이가 바라는 결과는 이런게 아닌데 말이죠.

천봉삼이 당선되던 그 시각 개똥이에게 개시가 있었어요.
갑자기 머리가 깨질듯이 아픈 것 같은 표정을 지으면서 불길한 징조를 보였죠.
천봉삼에게 큰 일이 일어날 것 같은 복선을 깐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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