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tv 책을 보다 마돈나 오쿠다 히데오 김솔희 아나운서 진행.
자신이 대학교 다니던 시절 지하철에서 40대 50대 아저씨들 술에 쩔어 주위에 안좋은 인상을 주는게 짜증이 났다는 그런 이야기를 했는데 정말 공감했어요.
그런데 직장 들어와서 보니 40대 50대 아저씨들이더라...
같이 잘 지내기 위해서는 비위를 잘 맞춰야 겠다는 그런 이야기를 했는데요.
이게 심야에 하는 방송이라 본방사수하려고 비몽사몽으로 듣다보니 제대로 못 들었네요.
그래도 제일 공감 가는 부분은 이 시대의 40대 50대 가장들의 이야기.
소외받고, 즐길거리도 마땅치 않고, 생존경쟁에서 살아남아야하고, 정말 동서남북이 막다른 골목인 듯 그렇게 사는 인생...
가을은 독서의 계절, 봄도 독서의 계절.
신록이 울창해지는 계절의 여왕 5월 도서관에 가서 마돈나를 펼쳐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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